고고학자들이 이집트 사막에서 발굴을 하던 중이었다.
오랜 발굴 끝에 고대 석상이 하나 나왔는데 산산조각이 난 상태였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석상의 잔해를 모을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얼굴의 절반을 비롯한 몸의 일부분은 사라진 처참한 모습이었다.
그나마 온전한 모습을 유지한 부분은 받침대와 이어진 두 다리였다.
학자들이 받침대의 먼지를 털어내자 그곳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나 람세스 2세는 모든 왕 중의 가장 위대한 왕이다.
아무리 자신의 위대함을 자랑한다 해도 나의 업적을 보면 고개를 숙일 것이다. 온 인류여 나를 영원토록 기억하라.”
실제로 위대한 왕이었고, 당시 가장 강대국인 이집트의 람세스 2세였지만
그가 세운 제국은 몇 백 년도 버티지 못했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석상도 처참하게 조각나 있을 뿐이었다.
세상을 정복한 위대한 왕이 있다 해도 죽음의 문제는 결코 피할 수 없다.
죽음의 문제는 성공이 아닌, 주님을 만날 때만이 해결할 수 있다.
주님을 따름으로 허무한 인생을 가치 있는 인생으로 변화시키며, 세상 사람처럼 허무한 인생을 살지 말고 영원을 위해 살아갑시다.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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