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어두운 우회도로를 지날지라도

3406 2023. 3. 11. 11:21

어두운 우회도로를 지날지라도 돌아가는 길이 단지 목적지까지

곧장 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성가신 것만은 아니다.

우리의 영적인 여정 안에 반드시 어두운 우회도로를 지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 중 하나 일 수도 있다.

 

 

우리 스스로라면 절대로 선택하지 않을 만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일 때가 있다.

 

 

우리는 본향을 향해 직선으로 뻗은 쉬운 길로 달려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때로 어려운 우회도로를 내어주시기도 한다.

우리는 그 길을 힘들어 하지만 그 곳엔 하나님의 특별한 뜻과 사랑이 있다.

-쉘라 크랙의 ‘하나님의 청사진’에서-

 

 

어두운 우회도로를 지나면서 우리의 믿음이 진실한 모습으로 다져지기 전까지 우리는 어리석게도 하나님을 우리의 필요를 만족시키고

우리 자신의 목적을 채워주는 수단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그 길 가운데는 하나님의 거룩한 약속이 있거나 우리 또는 다른 이들에게 주실 영적 교훈이 있음을 믿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어야 한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의 태도이다.

(옮겨온 글)

 

성경은 “내가 지혜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첩경으로 인도하였은 즉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이다 (잠언 4;11)”라고 말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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