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나의 무한한 잠재력을 극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3406 2023. 4. 5. 11:45

 

“너는 노래를 참 잘하는구나.” 스승이 수제자를 일단 칭찬하고 말을 이었다.

“하지만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친 후에 거절당하고, 경멸받고, 철저히 망가져 결국 죽을 지경이 될 때야 비로소 너는 진짜 훌륭한 노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네가 죽지 않고 다시 돌아온다면, 네 목소리를 천사의 목소리로 착각하며 네 발 밑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 엘버트 허버드, ‘인생의 서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에서

 

 

우리는 만족스럽고 편안한 상태, 번영이 계속된다면 결코 자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다 쓸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하지 못한다. 니체가 말한 ‘우리를 죽이지 못한 시련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는 경구처럼 극한의 상황에 처할 때 내 속에 잠들어 있는 무한 잠재력이 드디어 꿈틀 거리기 시작한다.

 

 

 

최악의 사건이 최선의 결과를 만든다

 

세상은 모든 사람을 깨부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부서졌던

그 자리에서 한층 더 강해진다.

그러나 그렇게 깨지지 않았던 사람들은 죽고 만다.

-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 거라’에서

 

미식 축구계 명감독, 빈스 롬바르디는

‘일단 무릎을 꿇어봐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했다.

부정적인 사건이 긍정적인 사건보다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훨씬 더 많이 제공한다.

현재 가장 부정적이라 생각하는 사건이야말로

가장 소중히 간직될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