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시인 볼테르가 ‘성숙한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가’에 대하여 분석해 놓았다. 사람은 누구나가 죽을 때가 되면 지나온 인생을 회고하면서 3가지를 후회한다는 것이다.
첫째는 남에게 베풀지 못한 것,
둘째는 젊었을 때 좀 더 즐기지 못한 것,
셋째는 좀 더 참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데,
마지막 죽을 때 좀 더 참지 못한 것이라는 세 번째 요소가 괴로움을 더해 준다는 것이다. 성숙한 사람, 어른스러운 사람, 인격적인 사람, 됨됨이가 크고 위대한 사람은 지식이나 부유함, 능력이 많아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인내의 정도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넉넉하게 참는지, 어디까지 참을 수 있는지, 그것이 그 사람의 크기를 말해주는 잣대이다. 그의 내적인 여유는 인내와 용서와 용납과 사랑의 반복에서 나온다.
참는다는 것은 기다려주는 것이다. 만나고 싶지 않는 사람을 만나주는 것이다. 듣기 힘든 말을 참고 들어주는 것이다. 우리가 죄악의 길로 갈 때 하나님께서는 오래오래 참아주셨다.
나의 미련함과 게으름, 불신앙의 행동에도 침묵하시면서 끝까지 참아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온전한 믿음은 인내에 있다.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성숙한 삶을 이루어나간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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