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끝없는 격려

3406 2020. 10. 1. 09:10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의 벤 카슨 의사는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모든 의사들이 포기한 하루 120번의 발작을 일으키는 4살짜리 악성뇌종양환자를 수술해서 완치시켰으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머리와 몸이 붙은 샴쌍둥이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신의 손으로 불리며 성공을 거둔 벤 카슨 박사지만, 그의 어린 시절을 보고 그가 위대한 의사가 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그는 디트로이트 빈민가에서 태어났고, 8세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불행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소년기에는 흑인불량배들과 어울려 싸움을 일삼는 장래가 어두운 아이였다. 그는 피부가 검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고 초등학교 때는 항상 꼴지를 도맡아 했었다.

어느 날 그에게 기자가 찾아와서 질문을 했다.

“오늘 당신을 만들어 준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어머니 쇼냐 카슨 덕분입니다. 어머니는 내가 늘 꼴찌를 하면서 흑인이라고 따돌림을 당할 때도 ‘벤, 너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노력만 하면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끊임없이 들려주시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김장환 큐타365)

 

끊임없이 아들을 격려했던 어머니의 “너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노력만 하면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모든 사람이 따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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