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전인 예기(禮記)에는 다음과 같은 ‘학문의 4단계’가 나와 있다.
1단계 장언(藏焉), 학문의 기본인 틀을 배우는 단계
2단계 수언(修焉), 연습하고 연마하여 익숙해지는 단계
3단계 식언(息焉), 배운 것이 몸에 익어 숨 쉬듯 자유로운 단계
4단계 유언(遊焉), 배운 것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노는 단계
그리고 시대는 다르지만 현대의 대표 심리학자 중의 한 명인 매슬로우도 오랜 연구 끝에 인간의 학습발달은 4단계로 설명했다.
1단계 - 무능력의 무의식, 배우고 싶은 의식도 없고 능력도 없는 단계
2단계 - 무능력의 의식, 배우려는 의식은 생겼으나 실력이 초보인 단계
3단계 - 능력의 의식, 능력이 생겨 익숙한 상태
4단계 - 능력의 무의식, 무의식 상태에서도 능력이 발휘되는 단계
결국 제대로 배운 사람은 의식적으로 배운 대로 살고, 또 무의식적으로 배운 것이 나와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적당한 신앙생활이 아니라 끝까지 도전하고 노력하는 신앙을 명령하셨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무딘 철 연장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느니라(전도서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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