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는 유명하다.
토끼가 거북이에게 진 이후로도 종종 경주했는데 그때마다 토끼는 깜빡 잠들거나, 장난을 치다가 발을 다치는 등 이유로 경주에서 계속 졌다.
그래서 꼭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오랫동안 잠들지 않는 약초를 구해서 먹은 뒤 시합에 참여하는 꾀를 냈다.
이 약초의 효과로 토끼는 졸지 않고 끝까지 뛸 수 있었고 그 결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드디어 이겼다는 마음에 감격하며 의기양양하게 거북이를 기다렸다.
그러나 한참 후에 나타난 거북이는 "내가 또 이겼다!" 하면서 큰소리를 쳤고
어처구니가 없는 토끼는 거북이에게 크게 화냈다.
"내가 먼저 와있는 거 안 보이니? 이번 시합은 내가 이긴 거야!"
그러자 거북이는 크게 웃으며 토끼에게 말했다.
"너 약초를 달여서 먹은 거 다 알아. 넌 약물 복용으로 실격패야!"
(옮겨온 글)
“이솝의 우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가 주는 교훈은 ‘노력과 열심’이 최선의 삶인 것을 나타낸다.”
'실로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작정 만들어서는 (0) | 2021.08.12 |
---|---|
명예 가로채기 (0) | 2021.08.12 |
대통령 잘못 뽑으면 국민만 서럽다 (2) (0) | 2021.08.11 |
대통령 잘못 뽑으면 국민만 서럽다(1) (0) | 2021.08.11 |
16일의 끈기 (0) | 2021.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