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가치 추구

3406 2023. 3. 2. 10:22

공유의 시대

 

'사회적 경제'는 상반될 수 있는 '사회'와 '경제'의 합성어이다.

함께 일하고 더불어 나누고 보살피는 공존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운동이며, 공유의 시대를 여는 사회혁신이다.

'시장경제'가 경제적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면,

'사회적경제'는 사회적·공동체적 가치추구를 위한

경제활동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다.

- 조재석, '응답하라 사회적경제' 중에서

 

 

공존, 공감, 공유. 함께 하고 나누고 서로 기쁨을 맛보는 일. 요

즘의 공동체적 가치추구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사회적 경제라는 용어는 어렵지만, 함께 한다는 것,

공유한다는 것, 그 자체가 공감을 준다.

홀로 가기보다는 여럿이 같이 간다면 그 가치도 몇 배 높아지는 것이다.

 

 

 

풀수록 이익이 커진다

 

남에게 베풀면 받을 때보다 기분이 좋아지고 더 많은 것이 생기고 장

기적으로 더 많은 수익이 돌아온다.

- 손 아처, ‘행복의 특권’에서

 

자선활동에 열심인 사람이 삶의 만족도가 높다.

남에게 돈을 쓸 때 사람들은 더 행복해졌다.

미국인 3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달러를 기부할 때마다

소득이 3.75달러씩 증가했다.

이타주의자의 승진가능성이 6배 높았다.

(라즈 라후나탄, ‘왜 똑똑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까?’에서)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