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주석가 윌리엄 바클레이(William Barclay)는 많은 저서를 남겼다.
그는 성경을 연구하기 위하여 팔레스타인의 성지를 무려 백 번이나 여행할 정도로, 확실한 근거와 역사적인 사실들을 들어서 성경을 자세히 해석하는
훌륭한 저술가로 평가되는 분이다.
한번은 어떤 여행가가 바클레이를 찾아와 질문을 하였다.
“당신은 어떻게 그 귀한 책들을 그토록 많이 쓸 수 있었습니까?”
그는 빙그레 웃으면서 귀에서 보청기를 꺼내 보였다.
“저는 이 보청기가 없으면 전화벨 소리조차 들을 수 없을 만큼 귀가 어둡습니다. 이것을 빼놓으면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덕분에 저는 열심히 책을 보게 됩니다.
성경을 더 자세히 읽을 수가 있고 집중적으로 연구에 임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언제나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꼭 저술을 합니다.
또 제가 출강하는 어느 대학 어느 강의 시간에도 지각이나 결석을 해본 일이 없습니다.”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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