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분노를 좋게 사용하되 “쓴 뿌리”로 인해 많은 사람을 괴롭히고 더럽히지 않도록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참된 믿음은 거룩한 불로 타오르지만 그 불은 어디까지나 정제하고 치유하는 불일 뿐 분열시키고 파괴하는 불은 아니다. 우리의 신앙이 남들의 몸과 마음, 영혼을 치유하기보다는 상처를 준다면 그 신앙은 무언가 단단히 잘못된 것이다. 옳은 신앙이라면 우리에게 불친절하고 아프게 하는 이들에게도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한다.
-스캇 솔즈의 [온유함으로 답하다] 중에서-
우리는 내 안에 있는 쓴 뿌리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그 쓴 뿌리의 출발이 어디에 있든지, 그것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 상처는 또 자신을 합리화시키고 지켜낼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우리 안에 있는 분노는 상처의 흔적이다. 성도는 거룩한 성령의 불로 쓴 뿌리를 태워 승리한다.
분노 조절
자기조절능력에 문제가 생기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반응이 조절되지 않는다. 어떤 경우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폭발적이거나 공격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2021년 2월에 있었던 일이다. 사생대회에 제출한 딸의 그림이 누락되자 그 화를 주체하지 못한 여성이 자동차를 몰아 편의점으로 돌진한 사건이 있었다.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일어난 위험천만한 사건들은 무수히 많다.
- 이지연의《리질리언스 코칭》중에서 -
살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때가 있다. 아니, 가장 위태로울 때가 있다.
분노의 불길이 솟구칠 때이다. 자기 관리는 자신의 감정 관리, 특히 분노 조절 능력에 있다. 산야를 태우는 화염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순간의 분노가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에게도 화를 안겨준다.
위험천만의 갈림길이다. 정말 조심해서 잘 다스려야 한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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