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에디슨을 발명왕이라고 부른다. 청년시절에 에디슨은 아름답고 진귀한 장미정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정원 입구에는 큰 빗장이 질러져 있어서 정원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그 빗장을 제쳐야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 장미정원을 둘러보려고 종종 빗장을 제치고 들어와서 구경을 하곤 했다. 그런데 장미정원 입구에 있는 빗장이 어찌나 무거운지 하루는 그의 친구가 에디슨에게 이런 불평을 털어놓았다.
"여보게 친구! 정원을 잠그는 것도 아니면서 왜 빗장을 달아놓았나?"
이를 본 에디슨이 이렇게 말했다.
"보게 나! 이 빗장은 절대로 필요 없는 것이 아냐. 자네 같은 친구들이 호기심에 차서 빗장을 들어 올릴 때마다 나는 입장료를 받는 거나 다름없다네. 왜냐하면 이 빗장을 들어 올릴 때마다 지붕 위 물탱크에 35리터씩 물이 올라가게 설계했거든!"
이름대로 에디슨은 발명왕답게 모든 일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었다.
(옮겨온 글)
“나의 발명은 하나의 물건에 대해서 무수한 경험을 쌓은 결과다. (에디슨)”
'실로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보·공주보 제대로 활용하는 게 상책 (0) | 2022.06.20 |
---|---|
작심삼일 (0) | 2022.06.20 |
“들어가면 쫓겨나온다” 흉지설 돌던 청와대 직접 가보니(2) (0) | 2022.06.18 |
“들어가면 쫓겨나온다” 흉지설 돌던 청와대 직접 가보니(1) (0) | 2022.06.18 |
검소하고 절약 형, 퍼스트레이디 (0) | 2022.06.18 |